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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후쿠오카 여행(2024~2025) (디 에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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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석 저 | 노트앤노트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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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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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이드북 저자의 최신간!
수작업으로 소장 가치를 높인 특별한 핸드북
『우리들의 후쿠오카 여행』은 여행 전문 출판사 노트앤노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핸드북입니다. 가이드북 시리즈 〈우리들의 여행〉의 두 번째 책이기도 하지요. 후쿠오카는 한번 빠지면 계속 가게 된다고 해서 “또쿠오카”로 불립니다. 후쿠오카뿐 아니라 해외 자유여행이 처음인 사람, 2박 3일 짧은 일정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 사람에겐 이만한 데도 없습니다. 그만큼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이기에 자연스레 핸드북의 형태를 고안했고, 리피터가 많은 도시인 만큼 꼭 필요한 정보를 더 알차게 담는 방식으로 새롭게 지면을 채웠습니다.
이 책의 비밀은 표지에 숨어 있습니다. 앞표지를 펼치면 표지 안쪽에 와이드한 후쿠오카 시내 지도가 나타납니다. 인쇄소, 제본소와 연구하여 표지의 크기를 최대한 길게 늘렸고, 앞표지 날개를 수작업으로 두 번 접어 완성했습니다. 베스트셀러 도쿄 가이드북을 집필한 여행 작가의 최신간으로, 음식에 진심인 후쿠오카 사람들을 생각하며 100개의 맛집을 추리고 맛집 웨이팅 지수를 하나하나 표시해 실용성도 높였지요. 여행에 영감을 주는 콘텐츠, 매번 검색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가장 상세한 일본 여행 준비 편까지, ‘디 에센셜(The Essential)’ 가이드북이란 부제처럼 여행의 정수를 밀도 있게 담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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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7880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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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에센셜: 한강(무선 보급판) (한강 소설, 시, 산문ㅣ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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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저 | 문학동네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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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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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 에센셜 한강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단편소설, 시, 산문을 한 권으로 만난다!
작가의 핵심 작품들을 큐레이팅하여 한 권으로 엮은 스페셜 에디션 ‘디 에센셜The essential’. 문학동네에서 출시하는 디 에센셜 한국작가 편은 ‘센세이션’이라는 키워드 아래, 독자들에게 강렬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며 한국문학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가를 선정한다. 작가의 작품세계를 고루 조망해 수록작을 선정하고 표지와 편집을 새로이 한 ‘디 에센셜 한국작가 편’을 한국문학에 입문하는 첫 책으로, 혹은 한국작가를 재발견하는 기회로 두루 누려주시길 바란다.
첫번째 작가는 한강이다. 한강 작가는 1993년 등단 후 30년간 문학이 삶에 제기하는 근본적인 물음─인간은 어떻게 서로를 믿고 사랑하는가, 세상은 왜 이토록 아름다우며 동시에 잔인한가, 상실과 고통 앞에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나─을 정면으로 마주한 작품을 다양한 장르로 써왔다. 소설과 시뿐만 아니라 어른을 위한 동화나 자신이 직접 만들고 부른 노래와 글을 함께 담은 산문집, 시와 소설이 어우러진 작품집 등을 꾸준히 펴냈다. 뿐만 아니라 미디어 아트를 통한 비주얼 퍼포먼스 작업도 이어가며 텍스트 밖으로 자신의 공간을 확장했다. 한국인 최초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으며, 아시아 최초로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선정되는 등의 쾌거를 이루며 국경을 넘어 한국문학의 센세이션이자 상징인 이름이 된 그를 ‘디 에센셜 한국작가 편’의 첫번째 작가로 선보인다.
『디 에센셜 한강』에는 장편소설 『희랍어 시간』과 단편소설 「회복하는 인간」 「파란 돌」 두 편, 시 다섯 편, 산문 여덟 편이 담겨 있다. ‘상실의 고통을 안고 사는 이들이 마주한 한줄기 빛’이라는 한강 소설의 미학이 응축된 작품들이다. 한 권으로 만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작가가 그려나가는 문학 지도를 더 잘 들여다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예전의 나는 나와 같은 사람이기보다 닮은 사람(들)이다. 교정지를 읽는 동안 그 사람(들)과 묵묵히 함께 있는 것 같았다. 사주에 역마가 들어서인지 무던히도 여러 곳을 옮겨다니며 살아왔는데, 오직 쓰기만을 떠나지 않았고 어쩌면 그게 내 유일한 집이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_『디 에센셜 한강』 ‘작가의 말’에서
ㆍ장편소설 『희랍어 시간』
희랍어 강의 수강생과 강사로 만난 여자와 남자 사이에는 침묵과 어스름이 놓여 있다. 말言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침묵과 눈眼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빛이 만나는 찰나의 이야기. 소멸하는 삶 속에서 서로를 단 한 순간 마주보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오래되고 단단한 언어인 희랍어처럼, 고르고 또 고른 절제된 단어들로 세계를 보고 느끼고 표현하는 이 소설을 통해 우리는 이미 오래전에 존재하던 것들, 영원과도 같은 어떤 찰나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다.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희망의 본령이 무엇인지를, 더불어 언어와 예술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끈질기게 사유하는 한강 작가 작품세계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어리석음이 그 시절을 파괴하며 자신 역시 파괴되었으므로, 이제 나는 알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정말 함께 살게 되었다면, 내 눈이 멀게 된 뒤 당신의 목소리는 필요하지 않았을 겁니다. 보이는 세계가 서서히 썰물처럼 밀려가 사라지는 동안, 우리의 침묵 역시 서서히 온전해졌을 겁니다.
_『희랍어 시간』, 53쪽
ㆍ단편소설 「회복하는 인간」 「파란 돌」
‘인간은 어떻게 회복되는 존재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작가의 숙고가 스민 두 편의 단편소설. 육체와 정신의 상처와 그 회복의 과정을 통해 죽음에서 삶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상처에 새살이 차오르듯 “시간만 지나면 낫는대. 누구나 다 낫는대”라고 서로를 위로하면서, 시간 밖의 또다른 시간을 그리면서 그들은 천천히, 온몸으로 삶을 향해 간다.
당신은 모른다.
목이 말라서 눈을 뜬 차가운 새벽, 기억할 수 없는 꿈 때문에 흠뻑 젖은 눈두덩을 세면대 위의 거울 속으로 들여다보리라는 것을 모른다. 얼굴에 찬물을 끼얹는 당신의 손이 거푸 떨리리라는 것을 모른다. 한 번도 입 밖으로 뱉어보지 않은 말들이 뜨거운 꼬챙이처럼 목구멍을 찌르리라는 것을 모른다. 나도 앞이 보이지 않아. 항상 앞이 보이지 않았어. 버텼을 뿐이야. 잠시라도 애쓰고 있지 않으면 불안하니까, 그저 애써서 버텼을 뿐이야.
_「회복하는 인간」, 241쪽
어쩌면 시간이란 흐르는 게 아닌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그때 함께 찾아옵니다. 그러니까, 그 시간으로 돌아가면 그 시간의 당신과 내가 빗소리를 듣고 있다구요. 당신은 어디로도 간 게 아니라구요. 사라지지도, 떠나지도 않았다구요. 언젠가부터, 당신과 동갑인 남자를 만날 때마다 세월이 변화시켰을 당신의 얼굴을 막막하게 그려보던 버릇을 버린 것은 그 때문입니다.
_「파란 돌」, 271쪽
ㆍ시 「어느 늦은 저녁 나는」 외 4편
1993년 계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가 실리고 이듬해 서울신문에 단편이 당선되어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한 한강 작가는, 소설을 쓰는 틈틈이 시 또한 쓰고 발표했다. 2013년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출간하였고, 이 가운데 다섯 편을 골라 이번 『디 에센셜 한강』에 실었다. 「어느 늦은 저녁 나는」 「새벽에 들은 노래」 「심장이라는 사물」 「마크 로스코와 나─2월의 죽음」 「해부극장 2」가 그것으로, 제목을 일별하는 것만으로도 시의 정조가 느껴진다. 고독과 슬픔, 삶과 죽음, 어스름이 짙어지는 시간, 그리고 그사이 드러나는 환희의 순간까지, 작가 내면에서 치열하게 벌어지던 영혼의 싸움이 정제된 언어로 잔잔히 빛난다.
ㆍ산문 「종이 피아노」 외 7편
유년의 기억부터 그리운 사람과의 추억, 글쓰기의 의미까지, 여덟 편의 산문에는 한강 작가의 나직한 음성이 스며 있다. 1980년 광주에 대한 기억과 『소년이 온다』를 집필하던 시기의 일화가 담긴 「여름의 소년들에게」와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쓴 「백 년 동안의 기도」를 비롯해 최근작 『작별하지 않는다』 출간 후의 소회를 담은 「출간 후에」 등 작가의 내밀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글을 쓸 때는 다른 일을 할 수 없다. 움직이지 못한다. 걷지도 먹지도 못한다. 가장 수동적인 자세로, 글쓰기 외의 모든 것을 괄호 속에 넣고 한 단어씩 써간다. 그 외의 다른 방법은 없다.
그게 다행이라고 느껴질 때가 있다. 다른 방법이 없어서 다행이다. 움직일 수 없어서 다행이다. 나의 것이라고 이름 붙은 삶의 모든 것을 괄호 속에 넣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_「기억의 바깥」, 3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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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9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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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이으면 길이 된다 (피해자에서 생존자, 그리고 감시자가 된 마녀 D의 사법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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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저 | 동녘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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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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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성범죄 수사와 재판을 지켜봅니다”
피해자들의 그림자가 된 한 피해자가 법정 안팎에서
써내려간 자세한 분노와 성실한 연대의 기록
#n번방은_판결을_먹고_자랐다. 디지털 성범죄에 너그러운 사법부를 비판하는 이 해시태그는 ‘n번방’에만 해당될까? ‘n번방’ 이전에 ‘소라넷’, ‘AV스눕’, ‘웰컴투비디오’로 이어진 ‘선처의 역사’가 있다. 그 긴 시간 동안 사법부는 성범죄 가해자에게 너그럽지 않았던 순간이 드물었다. 이 책은 이러한 사법 시스템을 둘러싼 자세한 관찰과 분노의 기록이다. ‘마녀’로 알려졌고, 지금은 ‘연대자 D’로 불리는 익명의 활동가인 저자는 전국을 누비며 수많은 성폭력 사건의 수사와 재판 과정을 지켜봤다. 그의 눈에 비친 사법 시스템의 생생한 풍경은 우리가 기사로만 접했던 성범죄 재판이 실제 법정에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전에 수사와 기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 모든 과정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판결문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사법 시스템이 어쩌다 ‘그들만의 성채’가 되었는지, 변화는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한 성폭력 피해자의 생존과 연대에 관한 치열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피해 이후 말·시간·자리를 잃고 홀로 4년간 법정 싸움을 견딘 저자는, ‘그때 내 옆에 지금의 내가 있었다면 어땠을까’를 되뇌며 다른 피해자들과 연대하기 시작했다. 이후 사법 시스템 감시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다 ‘방청연대’라는 말을 만들었고, 수사·재판 모니터링 교육을 기획하며 피해자부터 판사와 검사, 변호사와 활동가 등 시스템 내외부의 다양한 사람들을 연결해나간다. 경계가 없어 보이는 그의 활동은 ‘잊히기 위한 연대’, ‘대체 가능한 연대자’라는 목표를 향한 ‘계산된’ 발걸음이다. 누구보다 완벽한 ‘그림자’가 되고 싶어 했던 그의 이야기는, ‘좋은 일’, ‘필요한 일’ 정도로 여겨지는 ‘연대’에 어떤 전략과 윤리, 성장과 책임, 진화가 필요한지도 치열하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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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29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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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Monogram Initial Letter Not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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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Blurb |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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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22,4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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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beautifully designed monogram initial letter notebook is great for writing down your thoughts, to-do lists, ideas, poems, plans, and goals. Lined notebooks can be used for various purposes such as a journal, planner, diary, and organizer.
A compact 6"x 9" notebook which is spacious enough for your writing needs yet po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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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0464477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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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100 Pages 8.5" X 11" Monogram Notebook College Ruled Lin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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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Indy Pub |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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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4,9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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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rule (also known as medium ruled paper) is the most common lined paper in use in the United States. It is generally used in middle school through to college and is also popular with adults. This is a good choice for teen or adult notebooks and composition books (known as exercise books outside the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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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1087808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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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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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Xist Pub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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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38,2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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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D is delicious. D can start a word like donut. Or desert."?Discover the letter D in this new series where each letter in the alphabet gets it own turn to shine. In each Discover the Alphabet book, kids will learn how the featured letter is used in the English language.Bright photographs and engaging text bring the alphabet to life in this first introduction for little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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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15324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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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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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LIGHTNING SOURCE UK LTD | 190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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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8,2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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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book is meant to give hope to the disenfranchised and unwanted or orphaned populus. As Americans, we should never be pessimist but only doing the dream of our fathers and forefathers. And knowing that we are a nation of immigrants, we need to be cognizant of the creed, ethnicities, religions, irregardless of color pigmentation.
The letters in alphabet in this book can be all be connotated to mean any form of allit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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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1665540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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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LIGHTNING SOURCE UK LTD | 190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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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34,8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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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book is meant to give hope to the disenfranchised and unwanted or orphaned populus. As Americans, we should never be pessimist but only doing the dream of our fathers and forefathers. And knowing that we are a nation of immigrants, we need to be cognizant of the creed, ethnicities, religions, irregardless of color pigmentation.
The letters in alphabet in this book can be all be connotated to mean any form of allit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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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166554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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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물아홉 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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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저 | 열림원 | 20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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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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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를 마감하는 여성들을 위한 소설!
스물아홉 살의 사랑과 일, 고뇌, 우정, 그리고 미래를 그린 소설『나는 스물아홉 살 반』. 누구나 지나쳐갈, 누구나 지나쳐온 나이 스물아홉. 이 소설은 스물아홉 살하고도 반년을 산 평범한 여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한 번쯤 맞닥뜨릴 문제를 경쾌하고 날카롭게 파고든다. 작가의 독특한 시선과 어휘력이 돋보인다.
점성학상 29.5년에 한 번, 인생에 큰 시련이 찾아온다고 하는 해를 '토성회귀'라고 한다. 스물아홉 살하고도 반년이 지난 나이의 후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도, 거의 동거 생활을 하고 있는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순조롭지 못한 채 희망이 어디에 있는지, 행복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의문을 품고 살아간다.
이름 하여 새턴 리턴기에 접어들게 되는 어느 여름 날, 후는 목욕탕에서 '만세 절벽'의 생존자라고 하는 마법사 같은 특별한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때부터 그녀에게 뜻하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는데….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혼란을 겪으며 우왕좌왕하는 나이, 스물아홉. 그 막바지를 향해 가는 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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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063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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